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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처음 C언어를 배우고 공부할 때 Microsoft의 Visual Studio를 이용한다.


물론 Atom이나 Eclipse등 다른 소프트를 쓰는 사람도 굉장히 많지만, 편의와 C언어에 있어 VS만한 프로그램이 없기도 하다.



그런데 맥을 사용해 본 적이 있거나 유닉스를 접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윈도우에는 유닉스처럼 cmd를 이용한 컴파일은 할 수 없나?'


필자는 이것을 포인터를 이용할 때 처음 느꼈다.


- 운영체제 목록 -

나무위키



윈도우 명령 프롬프트에서 컴파일을 할 수 없는 것은 당연히 컴파일 하는 기능이 없기 때문이다.


반면 유닉스(유닉스 기반인 맥OS)에서는 컴파일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본 터미널로 충분히 가능하다.


그럼 윈도우의 cmd를 이용해서 컴파일 하는 것은 불가능 할까?



가능하다.



실제로 구글링만 해 보아도 나오는데, 문제가 하나 있다면 Visual Studio의 버전이다.


필자가 사용하는 VS의 버전은 2017년인데, 다른 사람들이 블로그나 커뮤니티에 올려 둔 설명은 구 버전이라서 적용시킬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해서 Microsoft사의 조금은 난해한 설명을 읽고 해냈다.


단점이 하나 있는데, 이는 후술하겠다.



Microsoft Visual Studio 2017 매뉴얼


그럼 정식 매뉴얼을 보도록 하자.


Microsoft Visual Studio 2017 - 방법 : Visual Studio 명령줄에 필요한 환경 변수 설정


이 매뉴얼 찾기도 그렇게 쉽지는 않다.


명령줄이라는 생소한 단어도 사용하고 여느 해외 IT대기업 매뉴얼처럼 방심했다간 한국어임에도 불구하고 이해가 안된다.



많은 말들이 나열되어 있지만, 포인트는 여기다.



우선 시작 메뉴에서 VS 2017 개발자 명령 프롬프트를 검색한다.


- 'VS 2017'만 입력해도 잘 나온다 -


여기서 비트를 잘 골라야 할 것으로 안다.


64비트는 x64, 32비트는 x86을 실행하면 된다.


- VS 2017용 개발자 프롬프트 실행 화면 -


프롬프트를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매뉴얼이 알려준 경로로 이동한다.


- 해당 경로로 이동한 모습 -


여기서 VsDevCmd.bat를 실행한다.


- VsDevCmd를 실행 하고 나서의 모습 -


이제 프롬프트로도 컴파일이 가능하다.


명령어는 'cl [ option ] filename [ /link linkoption ]' 이다.


예를들면 cl HelloWorld!.c 는 HelloWorld!.c 라는 소스코드를 컴파일링 하는 것이 되겠다.



다만, 이 환경변수 설정이 컴퓨터를 재시작하면 가끔 초기화되는 단점이 있다.


이럴 때는 다시 프롬프트를 실행하고 위와같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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