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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AWEI Matebook X Pro 공개 / MWC2018

category 이슈, 소식통 2018. 7. 4. 19:51

- 화웨이 Matebook X Pro -


이번 MWC2018에서 HUAWEI의 메이트북 신작이 공개되었다.


처음 이 제품을 본 것은 SNS광고였는데, 정말이지 순간적으로 지나가면서 느껴진 맥북의 향기란...


이유야 어떻든 비주얼적인 면에서 애플의 느낌이 난다.



물론 패널같은 세부적인 기능은 다르겠지...



아래는 화웨이 Matebook의 공개영상이다.




HUAWEI


메이트북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화웨이부터 보고 가자.



화웨이(HUAWEI)는 중국의 IT기업으로, 중국의 대표적인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이다.


명칭인 화웨이는 중국어로 華為,  '중화민국을 위해 분투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매일경제 - [중국기업이 뛴다] (12) 화웨이, 中 정보통신 선두주자



흔히 알려진 대륙의 복제나 사기술처럼 이 회사도 사고를 친 적이 있다. 그것도 많이.


그 중 하나가 상품의 사양을 속이고 파는 것인데, 이 때문에 중국 내의 신뢰를 많이 잃었다고 하나, 아직 회사는 잘 돌아가고 있다.



삼성을 비롯한 국내 스마트폰과 애플을 제외한 다양한 스마트폰이 만들어지고 있는 지금, 한국 내에서도 가성비 좋다고 하는 중국의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그런데 그 중에 화웨이는 조금 유의해서 쓸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고도 워낙 많이 치는 화웨이, 그것은 둘째치고 사양을 속여 파는 것은 사고치는 수준이 아니라 사기범죄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제품 가성비를 보고 하나하나 따져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속상하기 이를데 없다.


(하나하나 따져 살 정도로 IT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대다수가 쓰는 삼성이나 애플 스마트폰을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Matebook




여튼 이런 말많은 중국기업 화웨이에서 2016년 공개한 노트북이 Matebook이다.


메이트북은 Windows 10을 사용하는 태블릿 컴퓨터로, 서피스북과 같이 터치가 되는 화면(태블릿)과 키보드가 분리 가능하다.


지문인식도 된다고 한다.



HUAWEI Matebook X Pro


그렇다면 본 주제인 메이트북 X 프로를 살펴보자.



이 노트북은 분리까지는 되지 않고, 터치가 가능한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노트북이다.


키보드 판 우측 상단에 지문인식이 되는 전원버튼이 있어 잠금해제와 부팅이 원터치로 가능하다.




이 노트북은 신기한 것이 하나 있다.


잘 보면 화면 베젤부분에는 카메라가 없는데,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있다.



화웨이 로고 앞, 그러니까 힌지의 앞부분을 보면 무엇인가 키보드에서 튀어나와 있는데, 저것이 바로 카메라다.


안그래도 요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검은 베젤에 숨어있는 많은 센서들이 언젠가는 통합되서 베젤이 거의 사라지려나?'였는데, 중국 기업들이 카메라를 완전히 숨겨버리는 개성넘치는 스마트폰, 노트북을 만드는 것을 보고, 어찌보면 중국도 기회가 많은 나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얼마 전 공개되었던 모 스마트폰이 생각나는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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