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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of Duty - World at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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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콜 오브 듀티 - 월드 앳 워 / Call of Duty - World at War


장르 : FPS


제작 : 트레이아크 (Treyarch)


한줄평 : 군인과 전장의 현실적인 묘사에 쉽게 몰입할 수 있다.


추천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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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일본군을 상대로 전투를 하는 미군이 주로 등장. 이외에도 블랙옵스로 조금이지만 스토리를 이어가는 임무들 또한 나온다.


굉장히 뛰어난 전장묘사

소련측 첫 임무, 첫 장면 中



『평가』


1. 전장묘사 : ★★★★★


  월드 앳 워의 전장묘사는 자연스레 감탄이 나올 정도이다. 시체가 즐비하고 피로 이루어진 강이 흐르며 그 위를 짓밟고 지나가는 탱크들. 개요에 삽입된 사진에서도 느껴지지만, 배경 묘사가 사실적이다. 오브젝트 뿐 아니라 군인들 또한 사실적.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며 달려오는 일본군들은 그 기세를 무시할 수 없다. 무엇보다 무기가 구식 무기이다 보니, 이전의 근현대식 무기를 사용하던 콜옵 시리즈와 달리 전장이 더욱 실감나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물론 글을 쓰는 현재를 기준으로 평가하자면, 그래픽 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아주 가끔 있다. 하지만, 당시의 이런 그래픽으로 이정도 연출과 오브젝트 활용이라면, 아주 준수하고, 길리슈트를 입은 듯이 위장한 일본군들의 텍스쳐도 괜찮다.


2. 스토리 : ★★★★☆


  스토리는 블랙옵스를 보고 평가하자면, 괜찮다. 하지만 월드 앳 워 자체로는 그래픽에 비해 스토리가 부족하다. 하지만 스토리에 크게 비중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인 평가를 하자면 높은 점수다. 그래픽으로 스토리의 구멍을 많은 부분 메운 것이라고 본다.


3. 총평 : ★★★★☆


  월드 앳 워는 크게 평가할 부분이 없다. 사실상 모던워페어와 블랙옵스 시리즈 사이에 끼어있어 애매하다. 정식으로 블랙옵스의 넘버링을 받은 것도 아니고, 일부만이 블랙옵스에서 계승되기 때문에 무겁게 바라 볼 것 까지는 없다. 이 게임을 하고 나면 기억에 남는것은 '천황폐하 만세'라고 외치는 일본군과 옛날식 소총, 그리고 극을 달리는 전장묘사.


  분위기는 아주 좋은 게임이지만, 그 분위기가 게임의 대부분인 게임. 그래도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하다보면 웃기는 샷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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