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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게시글 중 유튜브 채널 '비글커플'의 양예원씨가 성범죄 피해 사실을 고백한 일에 대해서 전반적인 설명을 한 적이 있었다.


'비글커플', 유튜버 양예원씨가 성범죄 피해사실을 고백했다.


당시에는 양예원씨가 자신이 당한 성범죄 피해사실을 고백한 것과 3년전 해당 피해장소로 언급되었던 스튜디오의 입장만 밝혀졌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기자분들이 열일을 하면서 사건에 조금 진전이 있었다.


이번 사건에 있어서 스브스뉴스가 굉장한 취재능력을 보여주었다.








영상은 모두 스브스뉴스 채널에 업로드 된 것이다.


5개의 영상을 요약해보자면 결론은 다음과 같다.


'양예원씨는 5번의 촬영이 있었지만, 해당 스튜디오의 말을 들어보니 13번의 촬영이 있었다. 양예원씨와 스튜디오간의 계약서를 살펴보니, 촬영한 사진의 공개범위등 초상권에 대해서만 규정할 뿐, 촬영 수위나 복장등에 대한 내용은 없다. 더구나 계약서에 사인한 것이 양예원씨 본인이 한 것인지 아닌지도 모른다. 계약서 뒷면에는 촬영에 사용될 복장이 그저 메모처럼 쓰여 있다. 변호사에 말에 따라 계약서에 복장 등의 규정이 있었다고 한들, 신체 접촉은 절대 안된다.'



우선 지금까지 나온 요소들 중 포인트를 조금 살펴보자.


처음으로 돌아가서, 양예원씨가 자신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글과 영상을 참고해보면, 성범죄에 해당하는 정도의 강압적인 촬영이 다섯 번 있었다고 하지만, 해당 스튜디오의 실장이 말한 바에 따르면 총 열 세번의 촬영이 있었고, 이는 계약서상에 남아있다.


또한, 양예원씨가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글을 쓸 떄 언급한 스튜디오 '원스픽처'는 이 사건과 연관이 없다. 이걸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이미 위의 스브스뉴스 채널 영상에서 나온 바와 같이 스튜디오 '원스픽처' 이전에 같은 주소에 다른 스튜디오가 있었기 때문. 여기서 이상한 점은 양예원씨가 스튜디오를 잘못 언급했다는 것이다. 물론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비교적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있을텐데 잘못 기억하고 있었다.



아직 밝혀진 사실이 부족해서 사건의 경과를 조금 더 살펴보아야 하겠지만, 아직까지 이상한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비교적 이번 사건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것 같으니 더 지켜보기로 하겠다.



이 뒤의 이야기를 추가했다.


유튜버 양예원 성범죄 피해사실 고백 사건 정리 2 / 카톡 내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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